분당 수내역 에스컬레이터, 한 달 전 점검 결과는 분명히 ‘이상없음’이었습니다.
그런데 오늘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시민들이 크게 다쳤죠.
얼마 전 분당 정자교가 붕괴돼 지나가던 사람이 숨지는 일이 있었죠.
그 정자교도 직전 정기 점검에서 이상 없다는 양호 판정을 받았습니다.
붕괴 후에 조사해보니 유지 보수가 엉망이라는 게 드러났죠.
대충해도 괜찮을 것 같은 안전 점검, 이렇게 중요한 겁니다.
마침표 찍겠습니다.
[ 대충 점검 ‘이상 있음’.]
뉴스A 마칩니다.
감사합니다.
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